[프레스룸] 미세먼지 '비상'…아이들 더 치명적
[프레스룸] 미세먼지 '비상'…아이들 더 치명적
  • 심우리 기자
  • 승인 2017.04.0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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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노출 지속되면 폐기능 낮을 가능성 4.9배 ↑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미세먼지 #아이들_치명적

요즘 맑은 하늘 보기 참 어렵습니다. 바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 미세먼지 때문인데요. 지난 21일, 다국적 환경 커뮤니티 ‘에어비주얼’은 서울의 공기 질이 세계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나빴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비주얼의 충격적인 발표가 없더라도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세먼지 방지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1급_발암물질 #폐_질환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호흡기 질환이나 만성폐쇄성질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이렇다보니 신체 기능이 온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은 미세먼지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호흡량이 최대 3배 많기 때문에 부모들의 걱정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또한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폐 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4.9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외출_삼가고 #마스크_착용해야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는 만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비책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면마스크 보다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또 외출 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올해들어 우리나라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벌써 86일.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하루빨리 정확한 원인 분석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였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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