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높아지는 결혼식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기관 웨딩홀인 서울여성플라자 웨딩홀이 초저가 웨딩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80만 원으로 결혼하자’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행사는 웨딩홀 사용료와 웨딩드레스, 턱시도, 부케, 메이크업 및 예식 사진 촬영 등 꼭 필요한 기본 예식 서비스를 모아 80만 원이라는 가격에 제공하는 초저가 프로모션이다.
5월부터 8월까지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객 300명 이상일 경우 혼주 메이크업 서비스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이 행사를 기획한 서울여성플라자 웨딩홀의 명경화 원장은 “작년 말부터 결혼식 비용에 부담을 갖고 있는 예비부부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났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어수선한 시국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데도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서울여성플라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꼭 필요한 옵션만 넣어 초절약 결혼식을 80만 원에 구성했다”고 말했다.
서울여성플라자 웨딩홀은 이와 함께 더욱 빠르고 편리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통한 1:1 상담 서비스도 개시하며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로 예비부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여성플라자 웨딩홀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관리하고,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주)오요리아시아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여성가족부 지정 공공기관 웨딩홀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식을 올릴 수 있는 홀과 피로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전문 요리팀이 피로연 음식까지 제공하는 종합 행사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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