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 김애리 씨 임신 4개월…내년 5월 출산 예정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30)가 26일 결혼했다.
김태우는 신부 김애리(29) 씨와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이날 오후 6시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은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김태우는 결혼 전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아기가 생겼다. 속도위반으로 결혼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막내가 제일 먼저 장가를 가서 god 형들에게 제일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태우는 지난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웨딩 사진을 올리며 신부 김애리 씨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결혼식을 한 달만에 준비했어요.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한 달이 머릿속을 스치네요. 결혼식이 기다려지네요”라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태우와 김애리 씨는 지난해 재즈가수 윤희정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김태우의 신부 김애리 씨는 서울대학교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현재 임신 4개월로 내년 5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분
너무너무 잘어울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