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공공보육시설 비율 20% 확충 계획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보육걱정 없는 은평, 안정적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 구립어린이집 3곳을 동시에 개원한다.
이번에 개원한 구립어린이집 3곳은 진관동 꼬마대통령, 응암2동 백련산힐스테이트 1차, 역촌동 역마을 어린이집 등이다. 꼬마대통령, 백련산힐스테이트 1차는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어린이집을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했으며, 역마을은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은평구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은평구의회와 협력해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어린이집 추가 개원으로 은평구의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은 14%로 상향됐다. 지난 2010년 18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이 2017년 7월 3개소 개원으로 현재 40개소로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계획에 맞추어 은평구도 내년까지 공공보육을 20%까지 상승시키기 위하여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노후화된 어린이집은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 시설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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