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아내 "남편, 언젠가는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공형진 아내 "남편, 언젠가는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2.01.11 11:23
  • 댓글 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형진,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해 힘든 과거 시절 공개
배우 공형진이 아내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 ⓒ스토리온
배우 공형진이 아내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 ⓒ스토리온
 
배우 공형진이 아내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한 공형진은 “영화 ‘쉬리’에 출연하기 위해 영화사에 102일 동안 출근 도장을 찍었지만 무산됐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형진은 “집에 도착해 ‘쉬리’ 출연이 안됐다는 소식을 아내에게 전하는데 아내가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 때 ‘절대로 여기서 무너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 믿어라’라고 아내에게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내에 대형 스크린이 켜지고 화면 속에 공형진의 아내가 깜짝 등장했다. 공형진의 아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쉬리’가 잘 되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 집까지 몇 시간을 걸어온 것 같았다. 둘이서 부둥켜안고 많이 울었지만 큰 믿음이 있어 언젠가는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아내의 진심어린 영상 메시지 본 공형진은 “나를 울린다”며 눈물을 흘리며, 아내에게 “16년이란 시간을 내 옆에서 묵묵히 지켜줬다. 철 없는 짓 많이 하는데 이해하고 받아주는 것들을 내가 많이 느낀다. 꼭 보답할게. 실망시키지 않을테니 조금만 지켜봐 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내가 엄청 미인이다”, “배우자 참 잘 만났다”, “두 부부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004go**** 2012-01-12 11:07:00
보기 좋네요~
옆에서 든든하게 믿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게

luck**** 2012-01-12 10:44:00
넘 좋아하는 배우
정말 묵묵히 변하지 않는 배우 넘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사랑하

ot**** 2012-01-12 02:17:00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좋은 부부의

0107138**** 2012-01-11 21:12:00
항상
믿어주는 아내가 옆에잇다면 언

sksx**** 2012-01-11 19:17:00
공형진..
정말 팬이네요..어려웠던 시절만큼 이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