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돈보기] 비행기는 몇 살까지 무료로 탈 수 있나?
[엄마 돈보기] 비행기는 몇 살까지 무료로 탈 수 있나?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7.09.2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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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유아·소아 운임·서비스 비교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엄마 돈보기] 육아비용을 줄여주는 '돈이 보이는 기사'


육아의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여행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게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국내 대표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어린이 비행기 요금과 서비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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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여행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게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국내 대표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어린이 비행기 요금과 서비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행기를 몇 살부터 탈 수 있는지 궁금하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모두, 생후 7일 이상이면 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비행기 티켓을 예매할 때, 유아, 소아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그 기준이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유아는 만24개월 미만으로 두 항공사가 같은 반면, 소아 기준은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대한항공은 소아의 기준이 국내선은 만 24개월~ 만 13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국제선은 만 24개월~ 만 11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국내선과 국제선 기준이 다른데요. 국내선은 만 24개월~ 만 13세 미만이고, 국제선은 만 24개월~ 만 12세 미만입니다.

다음은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유아 운임 기준입니다.

두 항공사 모두, 국내선의 경우 만 24개월 미만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국제선은 성인 운임의 10%를 내야 합니다. 유아의 경우,좌석이 따로 제공되지는 않고 무릎에 앉혀 이용해야 합니다.

소아의 경우, 성인 운임의 75%만 지불하면 되는데요. 국내선이나 국제선 모두 동일하고, 두 항공사 모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 유아용 기내식 서비스가 있는데요. 두 항공사 모두 출발 24시간 전까지 항공사 서비스 센터를 통해신청하시면 됩니다.

또 다른 서비스를 알아볼까요?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유소아를 위해 안전벨트를 제공하는데요.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 서비스 센터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의자를 제공합니다. 단, 소아운임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구입한 만 2세미만 유아에 한정해서 제공합니다. 적용노선은 미주, 유럽, 시드니로 한정짓고 있고요. 항공기 출발 하루 전에 서비스센터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유의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성인 승객 1명이 2명 이상의 유아를 동반할 경우, 1명의 유아에 대한 소아 항공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소아운임을 구매한 유아에게는 좌석이 제공됩니다.

끝으로 9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기준이 있습니다. 9월 1일부터 출발일과 도착일 기준으로 규정이 바뀌었는데요. 종전에는 출발인 기준 24개월 미만 유아라면 국제선 이용 시 24개월이 넘어서 귀국해도 성인 항공료의 10%만 지불하면 됐는데요. 9월부터는 도착일 기준 24개월 이상이 되서 귀국하면 유아가 아닌 소아로 구분돼 소아 항공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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