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어머니 "남매 사이 너무 좋아 어릴적 최진실 최진영 보는 듯"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이 방송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故 최진실 아들 환희(11) 군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새해 소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올해도 작년처럼 할머니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故 최지실의 딸 준희(9) 양은 “할머니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고 일주일에 한번 씩 돈이 굴러왔으면 좋겠다. 집을 사서 (할머니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밝혀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故 최진실의 친정어머니는 이날 방송에서 “환희는 공부를 잘한다. 수학, 영어, 과학 뭐든지 척척 알아서 한다. 동물도 좋아하는데 동생과도 하루 종일 잘 놀아준다. 남매 사이가 너무 좋아 어릴 때 최진실과 최진영을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자라줘서 고맙네요”, “아이들이 어른스럽네요”, “대견스럽다”, “왠지 가슴이 시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좋은아침’에서는 故 최진실 환희 군과 준희 양이 새해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최근 근황을 알렸다. 故 최진실의 어머니는 “환희와 준희가 연예인을 한다고 하면 반대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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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
더이상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