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보험에 가입하느냐, 가입하지 않느냐’에 대해 고민을 했다면, 요즘은 ‘어떤 보험에 가입해야 하나’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이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보험의 필요성은 인식했으나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의 종류가 너무 많고 다양해 최적의 선택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임신ㆍ출산ㆍ육아 전문기업 맘스스퀘어(www.momssquare.co.kr)가 개최한 ‘제13회 맘스클래스’에서 종합금융 자산관리 전문기업인 FM에셋 재무설계팀의 송영주 팀장은 ‘최적의 상품을 가입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어떻게 해야 자신의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최적의 상품을 가입할 수 있을까? 송 팀장은 “아이보험이 아예 없다면 100세까지 보장하는 어린이 의료실비보험을, 20~30세까지 실비보장을 하는 손해보험사 어린이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암 보장 금액이 큰 생명보험사의 어린이보험을,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자금이 필요하다면 어린이저축보험을 준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러나 수많은 보험 상품들을 일일이 알아보고 비교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신이 필요로 항목이 가장 많이 보장되면서 저렴한 상품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회사의 상품을 비교ㆍ분석해주는 종합금융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팁(tip)으로 예를 하나 들어본다. 가족 중에 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다면 암을 크게 보장해주는 보험을 들어야 한다. 또 태아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임신부라면 임신 22주가 되기 전에 태아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태아보장 특약을 꼭 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 팀장은 “자녀 1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22년간 2억 6,240만원의 양육비가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임신의 기쁨과 함께 양육비 걱정하는데, 조금이나마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미리 교육자금을 준비해야 한다”며 ‘자녀 교육자금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1억을 버는 게 빠를까요? 1억을 세는 게 빠를까요?’라고 질문을 던진 후, “1억을 버는 게 빠르다”며 한 동영상을 보여줬다. 그리고는 “교육자금의 사용 스케줄을 미리 작성하고 가장 먼저 발생하는 교육비에 우선 적립자금이나 목돈자금을 배분하고 나서 스케줄에 따라 자금을 분배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가장 적합한 상품을 찾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특히, 자녀 학자금 마련과 같은 장기투자에서 수익률보다 중요한 것은 중도에 계좌를 해지 않고 유지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도에 해약하면 원금 손실은 물론, 아이의 꿈도 접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 진행했던 FM에셋 자산관리 팀장입니다^^
보험상품은 수백,수천만원짜리 상품을 가입하시는 것이기에 잘 설계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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