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통해 쪽지 주고받다 연애 시작, 결혼 약속
배우 정상훈(35)이 오는 9월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 박아무개 씨와 결혼한다.
5일 오전 한 매체는 정상훈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정확한 날짜는 정하지 못했지만 오는 9월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정상훈의 여자친구 박아무개 씨는 10살 연하의 금융업계 종사자로 평소 정상훈의 팬으로서 미니홈피를 통해 서로 쪽지를 주고받다가 정상훈의 공연장 분장실을 찾아가 첫 만남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 반가량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로 데뷔한 후 드라마 ‘황진이’, 영화 ‘목포는 항구다’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올슉업’, ‘스팸어랏’, ‘젊음의 행진’, 연극 ‘아트’ 등에 출연해 코믹 연기자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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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의 결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