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케이제이아이대부금융 유한회사(이하 원더풀)의 후원으로 오는 17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에서 시각장애인 가정과 함께 2012년 첫 번째 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참가자들은 농장에서 딸기 따기, 딸기 인절미 만들기, 딸기 찐빵 만들기, 트랙터 마차타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험 이후에는 체험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포토북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각장애인 12가정(40명)이 참여하며, 원더풀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한다. 오는 4월, 그리고 하반기 10월, 11월에도 문화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원더풀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가정문화체험은 2010년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로 3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원더풀은 시각장애대학생 장학금 후원,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고용, 시각장애인가정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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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일을 하네요..
장애인들에게도 많은 체험이 필요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