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후 안양에서 신접살림
프로야구 LG트윈스의 내야수 박경수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살 연상의 대기업 비서 신부 김수진 씨와 화촉을 밝혔다.
박경수-김수진 부부는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안양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박경수는 “공익근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면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LG트윈스 김기태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박용택, 이병규, 봉중근 등 동료선수가 참석해 축하해줬다.
한편, 박경수는 2003년 성남고를 졸업하고 LG트윈스에 입단해 활약을 펼치다 지난해 11월 국가의 부름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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