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12월의 끝자락,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에, 가족 외식에 돈 쓸 일 참 많으셨죠? 통장도, 지갑도 텅텅 비는데 아직도 빵빵한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인데요.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되는데, 가입자 절반 이상은 다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무려 5천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남은 포인트, 탈탈 털어 쓰는 꿀팁,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SK텔레콤 가입자 분들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롯데월드 40% 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2만 천 원 할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파크에서의 높은 할인율이 눈에 띕니다.
그밖에도 빕스, 아웃백, TGI 등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최대 20%, 렌터카는 최대 80%까지 할인됩니다.
더블할인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는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2배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육아맘도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혜택이 강점인데요. 아웃백, 빕스, 매드포갈릭, 토다이 등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은 60%, 겨울철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아쿠아리움도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멤버십 유형에 따라 쇼핑, 영화, 푸드, 교통 중 특화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연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렌터카와 펜션 할인에 주목하시는 게 좋은데요.
그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월드아이스링크, 서울랜드를 절반 값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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