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대디’ 이정수 “육아도, 집안일도 적당한 만큼만 해요”
‘워킹대디’ 이정수 “육아도, 집안일도 적당한 만큼만 해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8.03.02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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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대디 이정수가 전하는 행복다짐 육아 노하우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이정수가 제307회 맘스클래스에서 ‘육아대디 이정수의 행복다짐 육아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이정수가 제307회 맘스클래스에서 ‘육아대디 이정수의 행복다짐 육아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워킹대디’로 살아가는 개그맨 이정수가 육아와 결혼생활을 지혜롭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비법을 전하며 육아맘과 예비맘들의 공감을 샀다.

이정수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307회 맘스클래스에서 육아맘 및 예비맘 150명을 대상으로 한 ‘육아대디 이정수의 행복다짐 육아 노하우’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수는 “결혼하면 남편과 아이에게 희생하고 봉사해야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도 된다”며 “우리도 인생 한 번 사는 거다. 그러니까 육아도, 집안일도 적당히 해라”라고 강조했다.

이정수는 이어 “전업주부는 400만 원 받아야하는 직업”이라며 “전업주부의 최선은 내일도 할 수 있을 정도만 오늘 하는 것이다. 힘들면 거기까지 하면 된다. 버틸 수 있을 만큼만 해라. 육아를 하면서 견디는 거 말고 좀 더 재밌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수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중요성도 설명했다. 그는 “주변에 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당당해진다. 아이도 그렇다. 아이들의 소위 사회성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행복한 남편, 아빠로 살아가는 이정수는 베이비뉴스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육아에 관한 칼럼을 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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