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 싸!”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6곳 전격 공개
“싸다 싸!”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6곳 전격 공개
  • 김솔미 기자
  • 승인 2018.03.29 10:1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마돈보기] 송파구, 제주 서귀포시 등 60만원 더 저렴한 공공산후조리원의 모든 것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유명 연예인이 출산을 하면 덩달아 고가의 산후조리원 비용까지 화제가 되곤 하죠. 수천만 원대의 고급 시설이 아니더라도, 전국 산후조리원의 2주간 평균 이용요금은 234만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보다 저렴하고, 시설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들어 보셨나요?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2016년을 기준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2주간 평균 이용요금은 174만 원으로 일반 산후조리원에 비해 평균 60만 원정도 저렴한데요. 감염사고 등 조리원의 안전성 문제까지 잇따르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공공산후조리원은 서울 송파구, 제주 서귀포시, 충남 홍성군, 전남 해남군, 강원 삼척시 등 여섯 곳에 있는데요. 구체적인 비용과 이용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요. 2주에 190만 원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셋째아 이상 출산자 등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을 원한다면 정해진 날짜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는데요. 타 지역 주민의 경우 이용요금이 더 비싸고, 전화로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두 곳 있는데요. 중앙로에 있는 조리원은 2주 기준 154만 원, 서귀포의료원 부설 조리원은 190만 원입니다.

해남의 공공산후조리원 역시 2주에 154만 원인데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셋째아 이상 출산한 산모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제주도와 해남 모두 전화나 방문 예약이 가능합니다.

강원도 삼척의 경우, 1년 이상 삼척시에 거주한 산모일 경우 무료로 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거주한지 1년이 안 됐거나, 타 지역에 사는 산모는 2주 이용요금이 180만 원입니다. 또 32주 이상 산모에 한해 방문 예약만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홍성 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 기준 180만 원이고, 홍성의료원에서 출산한 경우 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단, 현재 휴업 상태로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qufrhkek**** 2018-03-29 12:24:42
앞으로도 이러한 착한곳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