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모든 인위적 분만, 아이에게 위험하다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인위적 분만, 아이 건강 문제 유발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가 당뇨병이나 비만 등 건강 상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제왕절개, 비만·당뇨 확률 2.5배 높아
주 조산학회 학술지 ‘출산’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도분만을 한 아이의 경우, 황달이 발생할 확률이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아이에 비해 3배로 더 높았습니다. 또한 제왕절개로 출산한 아이는 30일 안에 저체온증이 나타날 확률이 더 높았고, 1살이 지난 이후에는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장애 문제가 발생할 확률도 2.5배로 더 높았는데요.
다시 말해, 산모나 태아의 건강 상태에 따라 자연분만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결론입니다.
◇ 분만법에 따른 장단점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극심한 출산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위적 개입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을 텐데요. 출산을 앞둔 산모라면 분만법에 따라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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