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함께 웨딩촬영, 동료애 과시
영화 '국가대표' 실제주인공 강칠구(28, 하이원)가 15일 오전 결혼발표와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스키점프국가대표 강칠구 선수는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아름 씨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작년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3월 상견례를 마쳤다.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웨딩촬영은 황금색을 테마로한 클래식한 콘셉트과 세련되고 심플한 콘셉트, 단아하고 정갈한 한복 콘셉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스키점프국가대표팀 코치인 김흥수 코치를 비롯해 김현기, 최흥철, 최서우 선수 등 예비신랑 강칠구 선수의 소속팀인 하이원 선수들도 함께 웨딩 촬영에 임해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예비신랑 강칠구는 "운동선수라면 내조를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예비신부의섬세하고 항상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했고 현명한 여자라는 확신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대가 크고,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보답하며 예쁘게 사랑하고 살겠다"고 결혼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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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