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창업 40대 주부 '최다'
올들어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30~40대 가정주부를 중심으로 공부방 창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부방 프랜차이즈 더높이교육(대표 최재익 www.thenoppi.co.kr)은 올들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전국 공부방 창업자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대가 50%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가 33.3%, 50대와 20대가 각각 8.3% 순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공부방 창업에 40대 여성이 몰리는 이유는 자녀들이 어느정도 성장해 공부방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는데다 사회적 경험이 나름대로 축적돼 사업참여에 대한 자신감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들 창업자들의 이전 직업은 과외나 학습지 교사, 학원강사 등이 대부분을 차지해 사설 교육기관에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여성들이 공부방 창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부방 창업 장소로는 20~30평형 아파트의 거실과 작은 방을 활용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일반주택에 비해 아파트의 비중이 70%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부방 학생수는 평균 20명, 월평균 수입은 300~400만원으로 공부방 창업자들은 창업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재익 더높이교육 대표는 "과거에 학원, 학습지, 과외교사 등 학생지도 경험이 있는 30~40대 여성들이 공부방 사업을 시작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들 대부분은 신개념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을 학습과정에 적용해 창업 이후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파이낸셜뉴스 손호준 기자 / 베이비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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