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이선정, 김병만 커플, 양현석-이은주, 김형석-서진호 등
'결혼식보다 혼인신고 먼저!' 이는 속도위반 트렌드를 초월하는 연예계의 새로운 웨딩 트렌드다.
6일 방송인 LJ와 '맘보걸' 이선정 커플이 교제 두 달만인 지난 6월 이미 혼인신고를 해 법적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한 대표적 커플은 YG 패밀리의 수장 양현석-이은주 커플이다.
양현석-이은주 커플은 교제 9년만인 지난 2010년 열애 사실과 2세 사실까지 공개했다. 같은해 8월 첫 딸을 출산한 양현석은 혼인신고를 하며 이은주와 법적 부부가 됐지만 아직까지도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있다.
양현석은 최근 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태지와 결혼은 해도 결혼식을 올리지 않기로 약속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너무 챙피하다"고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사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웨딩촬영만 진행했다.
개그맨 김병만도 지난해 11월 연상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품절남이 됐다. 하지만 두 사람 역시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진행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은 약혼녀 자녀의 성을 바꾸기 위해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년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하며 "여자친구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명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서진호도 2010년 2월 혼인신고 후 2011년 10월에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서진호는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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