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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의 소통 대화법

“내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 “아~ 그랬구나”

insight7878@gmail.com

부부라고 해서 저절로 마음이 통하는 것은 아니다. 내 마음을 전달하고 상대방이 알아줘야 마음속에 만족감이 채워지며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다. 소통지수와 행복지수는 비례하는 것이다. 행복한 부부로 거듭나고 싶다면 부부가 함께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법을 적극 활용해 보자.

 

마음을 주고받아야 행복도 따라와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는 부부가 어디 있겠냐만은 실상 행복한 부부는 그리 많지 않다. 행복한 부부가 되는 방법을 모르거나 ‘다들 이렇게 사는 거 아닌가’라며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은 “부부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화입니다. 일상 속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만으로는 부부 사이의 갈등을 해소되거나 유대감이 높아지지 않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을 수용하는,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자주 해야 행복한 부부로 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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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잘되는 부부는 외롭지 않다


‘내 마음이 슬퍼’라고 말했을 때 상대방이 ‘그래 너 마음이 슬프구나’ 라고 반응이 돌아와서, 말한 이가 ‘그래, 저 사람이 내 마음이 슬프다는 걸 알아주는 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면 소통이 이뤄진 것이다.


세상에는 싸우지 않는 부부, 문제가 없는 부부는 단 한 쌍도 없다. 갈등 상황이 일어날 때마다 마음을 주고받는 소통 대화를 하면 갈등은 해소되고 마음의 상처도 치유받을 수 있다.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를 하면 내편, 동반자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 이상 외롭다고 느끼지 않게 되고, 부부 사이에 애정과 신뢰, 친밀감도 높아진다.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갈등 상황 자체가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 이렇듯 서로 마음을 알아주고 정서적인 부분이 해결되면 다른 문제가 생겨도 부부가 함께 힘을 합쳐 풀어나갈 수 있다.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은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은 "부부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화이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대화를 자주 해야 행복한 부부로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마음을 주고 받는 대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부사이의 문제는 생길 때마다 풀어줘야 갈등이 깊어지지 않는다. 이때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어떤 마음인지 알고 그것을 공감하고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 김숙기 원장은 “부부사이에는 서로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사건 그 자체가 아닌 느낌과 감정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야 하죠. 상대방이 자신에게 했던 잘못에 대해서만 말하면 그것은 대화가 아닌 비난과 추궁이 되기 쉽습니다. 배우자의 행동에 대한 느낀 나의 마음을 올바른 방법으로 전달해야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배우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기 위해서는 참지 말고 그때그때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가를 느끼고 그것을 상대에게 적절히 표현해서 그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가야 한다.

 

▲ ‘내 마음이 이랬어’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기 위해서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 갈등이 생겼다면 ‘난 그 말 듣고 우울하고 기분이 안 좋았어’라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김숙기 원장은 “마음을 전달하는 말을 할 때는 감정의 주체가 자신이기 때문에 ‘나 전달법’으로 말해야 합니다. 나 전달법은 ‘나는~’으로 시작해 자신의 감정까지 넣어서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죠”라고 설명한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내 마음을 이해받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때 ‘너는~’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 상대방은 그 말이 자신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것으로 느낀다. 그래서 상대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도리어 방어, 공격, 회피로 대응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남편이 계속 늦게 집에 오는 경우 아내가 ‘너는~’으로 시작하는 말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당신 요즘 왜 이렇게 늦어? 다른 집 남편은 일찍 들어와서 아이도 돌봐주고 그런다는 데, 당신이란 사람은 뭐야”라고 말하면 남편은 자신이 공격받는다고 느낀다. 그래서 “집에만 있는 사람이 뭘 알아. 내가 밖에서 얼마나 힘든지 알기나 해?”라고 공격적인 방어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아내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고자하는 목적을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내 마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요즘 당신이 늦게 와서 나 많이 걱정했어. 전화도 없이 늦게 들어올 때는 많이 섭섭하고 화도 나더라고.”

 

▲ ‘아~ 그랬구나’ 상대의 감정을 수용해 주기 = 배우자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 무슨 이야기를 하든지 간에 방어하거나 부정하지 말고 진심으로 들어줘야 한다.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은 유보시키고 상대방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인다.


이때 배우자의 말을 들은 사람은 ‘그랬구나~’라는 말로 시작해야 한다. “아~ 그랬구나. 나는 거기까지 생각 못했는데 당신 마음이 힘들었구나”라고 공감표현을 해줘야 한다. “당신만 힘들어? 겨우 그거 가지고 그래”라는 식으로 상대의 감정을 평가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기 때문에 일단 배우자가 표현한 감정은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한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가 그것을 받아주고 이해해 주면 마음을 주고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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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맘2012.08.03 23:06

    연이맘
    부부라서 괜찮을거라고 그냥 넘긴 일도 많은거

  • 찡***맘2012.08.02 13:38

    행복한 부부..
    서로 이해해주는게 좋은건 알지만 막상 화가 나거나 속상하면 쉽지 않은것 같아요~~
    날 먼저 이해해줬으면 싶은 욕

  • 지*2012.08.01 15:34

    아!! !그랬구나..
    부부간에도 서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면 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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