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사회는 신랑 절친이자 동기 탤런트 박정철이 맡기로
'이병헌 저격수' 배우 박수현이 내달 결혼식을 앞두고 지난 27일 웨딩사진을 통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박수현과 그의 예비신부는 8년 전 박수현의 전 매니저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해 내달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 박수현은 1997년 KBS 슈퍼탤런트 3기로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을 비롯해 '이 죽일 놈의 사랑', '파라다이스 목장',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에서 연기력을 다져왔다.
특히 2009년에는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을 저격하는 저격수로 등장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명동에서 한국음식점을 직접 경영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예비신부는 박수현보다 5살 연하로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박수현의 KBS 공채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 탤런트 박정철이 사회를 맡기로 했으며 신랑신부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주례를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 분당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신혼여행은 겨울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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