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에 교통편리하고, 주차장 여유있고, 혼잡하지 않으며, 채플형 인테리어의 웨딩홀을 찾는가? 그렇다면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인접한 S컨벤션을 찾아가보자.
□ 파이프오르간 선율이 울려퍼질 것 같은 품격있는 채플형 웨딩홀
2008년 9월 첫 예식을 시작했던 S컨벤션은 지난 여름 리모델링을 통해 채플형 웨딩홀로 재탄생했다.
홀 전체는 우드소재와 대리석 소재로 마감돼 있으며 꽃장식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주의적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총 180여석이 마련된 하객 의자도 등나무 가지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선택, 하얀색 리본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 했다. 특히 주례단상 뒤 벽면에에 파이프오르간을 형상화시킨 디테일은 채플형 웨딩홀 이미지를 더욱 완성해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 한 개 정도 높이로 적당히 솟아 있는 버진로드는 홀 구석까지 신부의 아름다움을 고루 드러낼 수 있게 했으며, 전자동으로 세팅된 조명이 적재적소에 따라 움직여 주인공을 향해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게 했다.
홀은 단독홀로 분리예식으로 진행되며, 1시간 3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단독홀임에도 불구하고 홀에 문을 설치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예식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 신랑신부, 혼주, 하객들의 편의에 맞춘 설계
신부가 가장 오랫동안 머무는 신부대기실도 특별하게 신경 썼다. 부를 상징하는 골드컬러를 테마로 한 신부대기실은 많은 하객들이 들어와도 비좁지 않도록 여유있는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신부만을 위한 전용 화장실도 따로 준비했다. 특히 신부대기실과 홀을 연결하는 자동문을 설치해 신부의 등장을 더욱 로맨틱하고 극적으로 연출하는 효과를 노렸다.
폐백실 역시 홀과 신부대기실 바로 옆에 위치해 신부는 물론 혼주 및 하객들의 동선까지 고려했다. 깔끔한 인테리어는 기본으로 신랑 신부의 절을 받기 위해 모인 연로하신 친지들을 위해 넓은 대기석도 마련했다.
S컨벤션의 또다른 자랑은 주차시설이다. 8층짜리 건물 중 1층 상가와 6층 일부 사무실을 제외하고는 지하 4층부터 지상 6층까지 모두 주차장으로 400여대의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다. 대중교통 역시 서울 지하철 7호선 3번 출구에서 1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즉석요리 위주의 핫한 피로연 메뉴!
예식장을 소개할 때 피로연 음식이야기는 빠질 수 없다.
S컨벤션 웨딩홀의 피로연 메뉴는 뷔페식으로 100~120여 종류를 제공한다. 피로연장은 총 550석으로 예식 전 30분, 예식 후 1시간 30분 총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가격은 1인당 4만원(식음료 포함)이다.
S컨벤션 웨딩홀 신길호 이사는 “피로연 메뉴는 씨푸드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즉석요리가 특히 많다. 활어회도 매일 아침 살아있는 물고기를 잡아서 회를 뜨고, 와인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데 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문의 02-3447-1133 홈페이지 http://www.sconvention.co.kr/
비싸지만 않다면 예비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