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중구 관내 취학 전(만 0~5세)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및 영유아 발달검사, 상담(외부전문가, 유료)’과 ‘아이사랑플래너(자녀양육코칭, 무료)’ 상담을 각각 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 12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 30분 까지 ‘부모 및 영유아 발달검사, 상담’과 2일, 4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11시 30분까지 ‘아이사랑플래너’ 상담을 진행했다.
‘부모 및 영유아 발달검사, 상담’은 외부 상담 전문가 3인 강한나(강한나아동발달센터장), 민동옥(울산대학교 겸임교수), 박은지(울산대학교 겸임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비용은 50000원 이하다. 한국형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2판(K-BSID-Ⅱ) 및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 4판(K-WPPSI-IV) 실시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 및 지능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모에게 필요한 성격유형검사(MBTI),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K-PSI-SF), 부모 양육태도검사(PAT) 유아 부모용 등 검사 실시 및 심층 면접을 통해 부모에게 맞춤형 양육방법을 안내하고 자신의 양육태도 및 심리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검사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 영유아는 외부 기관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이사랑플래너’ 상담이란 영유아자녀를 둔 부모들이 양육에서 겪는 어려움과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1:1 개별상담으로 양육코칭 전문가인 본 센터장(최지현)이 진행하고 있다. 상담 내용으로는 영유아 발달 및 문제행동, 양육방법, 어린이집 관련, 가족관계 어려움, 심리 관련 외에도 영유아자녀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양육 관련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이 외에도 방문 상담 외 맞벌이 가정 혹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 및 전화 상담도 본 센터장(최지현)이 진행하고 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최지현 센터장은 “영유아 자녀를 기르는 부모님들이 인터넷을 통해 양육정보를 대해 쉽고 빠르게 얻을 수는 있지만 방대한 자료 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찾는 것을 어려워한다. 본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상담을 통해 부모님들에게 나와 우리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양육정보를 안내하고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 및 고민 해소를 도와 영유아의 전인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모 및 영유아 발달검사, 상담’을 총 24회, ‘아이사랑플래너’를 총 23회(모 22명, 조모 1명)진행됐다. 또 온라인 상담은 7회, 전화 상담은 5회 이뤄졌다.
2020년에도 ‘부모 및 영유아 발달검사, 상담’과 ‘아이사랑플래너’, 온라인 및 전화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1분기(1~3월) ‘부모 및 영유아 발달검사, 상담’과 ‘아이사랑플래너’ 상담 신청은 2019년 12월 중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과 전화 상담은 본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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