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이 생기는 이유... 무엇 때문일까?
명절 증후군이 생기는 이유... 무엇 때문일까?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1.20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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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와의 만남이 명절 증후군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원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명절 증후군’은 명절이 다가올 때 받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 스트레스를 의미한다. 285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대표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 회원들은 어떤 명절 증후군을 겪고 있는지 알아봤다.

지난 1월 9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된 공감투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1.54%가 명절 증후군을 해마다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 약 11.36%의 회원은 해마다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가끔 겪는다고 답한 회원은 23.59%, 겪어 본 적 없다고 대답한 회원은 14.87%였다.

그렇다면 맘스홀릭 회원들이 명절 증후군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약 43.37%의 회원은 시댁 식구와의 만남이 명절 증후군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답했다. 끊임 없는 가사노동을 원인으로 꼽은 회원은 20.41%였고 시댁에서 1박하는 일이 스트레스라고 답한 회원은 15.82%였다. 이 밖에도 경제적인 부담, 장거리 이동 등의 이유로 명절 증후군을 느낀다고 답한 회원도 있었다.

추가로 명절에 서운했던 남편의 언행과 관련한 투표도 진행됐다. 아내의 가사노동을 당연하게 생각 할 때 가장 서운하다고 답한 회원이 32.96%였고 시댁 식구 앞에서 눈치 없는 말과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준 것이 서운했다고 답한 회원은 26.8%였다.

친정에 갈 생각을 하지 않을 때(22.35%), 소파와 일심동체로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을 때(7.82%) 서운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밖에도 친정에 가서 손님 대접 받으려고 할 때, 시댁 식구 사이에 혼자 있게 둘 때 등 서운했던 사연이 많았다.

맘스홀릭베이비 카페 회원의 대다수는 명절 증후군을 겪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시댁 방문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명절이 되기 위해서는 며느리 한 사람의 가사노동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전체 결과는 맘스홀릭베이비 카페 ‘공감투표’ 게시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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