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도 잘하지만 부모님께 더 잘하는 여자친구"
개그맨 한민관이 올 12월 결혼한다. 결혼 상대는 7살 연하의 일반인이다.
24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개그맨 한민관이 7세 이하의 일반인 여자친구 김아무개 씨와 오는 12월 결혼한다.
한민관은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만나면서 쭉 결혼생각을 했었는데, 양가 부모님이 올해를 넘기지 말자고 하셔서 서두르게 됐다. 확실한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안에 꼭 한다는 계획"이라고 결혼계획을 밝혔다.
이어 한민관은 "사회는 이수근 형, 축가는 백지영 누나, DJ DOC, 임창정 형 등이 봐주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해왔다. 한민관은 지난해 6월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히고, 같은 해 여름에는 '2011 코리아스피트페스티벌 개막전'에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당시 한민관은 "(여자친구가) 나한테도 잘하지만 무엇보다 부모님께 잘한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한민관은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카레이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예비신부 김 씨는 연예계와 무관한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