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은 금물,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임해야
다른 어떤 사진보다도 웨딩 사진만큼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기고 싶어 하는 것이 모든 신부들의 바람이다.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까지 완벽히 세팅된 웨딩 촬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포즈 노하우는 무엇일까? 웨딩전문 스튜디오인 그리다 스튜디오(www.greeda.co.kr)가 전하는 비법을 새겨보자.
◇ 목에 힘을 빼자 = 먼저 사진기 앞에서 긴장을 하다보면 목에 힘이 들어가 고개가 들어지고 목이 굵어 보이는 사진이 나온다. 목에 최대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고개 숙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신부들은 웨딩드레스가 몸에 딱 맞아 아랫배를 의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어깨가 움츠러들어 어정쩡한 포즈를 취하게 된다.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배를 신경쓰기 보다는 허리와 어깨에 힘을 줘 꼿꼿이 세우는 것이 낫다.
◇ 손과 다리 자세는? = 웨딩 촬영에서 손은 가지런히 모으거나 아래로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손을 위로 향하고 손을 조금 말아서 쥐는 것이 더 아름답다.
두 사람이 같이 서 있을 때 다리는 어깨가 맞닿은 부분의 발에 힘을 주고 반대편 다리는 힘을 빼야 안정된 자세가 나온다. 어깨가 닿은 쪽 다리를 구부리면 어색한 사진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포즈 연습은 필수 = 작은 포즈에도 느낌의 차이가 많으므로 영화 장면같은 연출컷을 원한다면 포즈 연습이 필수다. 촬영전 거울을 보고 충분히 연습하면 촬영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