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이 오는 11월 9일까지 한부모여성 가장의 자립을 위해 최대 4,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희망가게'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희망가게'사업은 25세 이하 성인자녀를 양육하며 수도권, 원주, 춘천 및 대전(천안, 청주), 대구, 부산, 광주(목포) 지역에 거주한 한부모 여성 가장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으며 신용등급도 상관없다. 단, 소득과 재산기준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기준에 부합한 조건이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창업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지원자는 최대 4,000만 원의 창업자금(운영자금 2,000만 원, 점포임차보증금 2,000만 원)을 연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는 창업컨설팅과 법률, 세무, 정서지원프로그램, 교육비 지원, 제품 지원 등의 자원도 제공받게 된다. 아름다운재단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는다.
희망가게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부모여성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hopestore.org)를 통해 접수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서울·경기·인천지역 :02-3675-1240, 대전·천안·청주지역 : 042-223-9790 등 홈페이지 참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자립한 한부모여성이 납부한 상환금은 '아름다운세상기금'에 다시 모아져 또 다른 한부모여성의 자립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가게'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2012년 10월 현재 전국 131개점의 희망가게가 오픈한 상태다.
한부모 여성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