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위민넷 통해 여성근로자 상담 서비스 개시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여성포털사이트 위민넷(www.women.go.kr)을 통해 여성근로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제도를 안내하고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실시된 여성노동자의 모성보호 관련 실태조사에 따르면, 상당수 여성근로자나 사업주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임신·출산 후 계속고용지원금 등 모성보호제도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위민넷은 근로조건, 모성보호, 비정규직 권리보호, 성희롱 예방과 구제 등 여성근로자 및 사업주가 알아야 할 여성노동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상담게시판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비영리법인인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전문가 상담도 무료로 진행된다.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는 2001년 설립돼, 공인노무사·노동법 연구자 등 340명의 전문가가 구성돼 있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여성근로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발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위민넷에는 국문·영문 자기소개서 코칭이나 직업심리검사, 온라인강의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취업준비 여성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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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넷이라고 처음들어 보는데
많은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