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서 첫 발표 "수많은 시청자, 팬들과 함께 하고파"
배우 엄태웅이 결혼한다.
엄태웅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엄태웅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무용을 전공한 일반인 여성"이라고 4일 밝혔다.
엄태웅의 예비신부는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윤혜진 씨로 현재 임신 5주 째인것으로 알려졌다. 원로배우 윤희봉의 딸로 밝혀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 씨는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미국 유학을 떠나 미국에서 고교시절을 보냈으며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200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발레리나다.
특히 엄태웅은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첫 발표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이) 예능 프로그램은 '1박2일'이 처음이었는데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쁜 소식을 '1박2일'에서 동고동락하는 같은 식구들과 수많은 시청자,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1박2일' 제작진은 방송 말미 다음주 방송에서 엄태웅과 예비신부의 첫만남부터 연애스토리, 결혼까지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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