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사진 공개
LG트윈스 내야수 서동욱(29) 선수가 오는 12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동욱 선수의 예비신부는 MC와 리포터로 활동해온 주민희(30)로 미모와 재치를 겸비한 재원이다. 두 사람은 서동욱 선수가 KIA 소속으로 있던 2003년 당시 룸메이트던 조태수 선수의 소개로 2003년 만나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서동욱-주민희 커플은 모델 못지 않은 자태로 촬영을 소화해냈다. 특히 야구 선수와 전문 리포터 커플답게 야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해서 야구 유니폼을 입은 캐주얼 컷 등 다양한 신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서동욱 선수는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되지만 동시에 부담감도 느낀다. 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인 신부와 함께 결혼 후 맞이할 내년 시즌도 기다려진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희는 "운동 선수의 아내로서는 내조의 여왕으로, 일을 할 때는 건강한 방송인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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