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장애영유아 보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진행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과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을 이달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신규인력 양성과정’은 보육교사 2급 이상의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 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해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15주간 총 25명의 교사가 참여해 전원 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은 재직 중인 장애영유아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특수보육프로그램 및 장애아통합보육환경 등을 점검·개선하고 장애영유아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특수보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장애아를 보육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7개소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했다.
전문성 강화교육의 경우 ▲집합교육 ▲장애순회지원 (1:1 컨설팅) ▲워크숍(개별화교육프로그램;IEP) 등으로 구성해 장애영유아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에 따른 행동 특성 및 발달에 따른 개인차를 고려한 장애아 보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다양한 장애 검사 도구의 종류와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성 강화교육에서 다룬 검사 도구를 어린이집에 무상으로 제공해 장애 영·유아 및 장애 위험에 있는 아동을 선별하고 평가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장애아 보육은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와 교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자격을 갖춘 교사가 장애아를 보육해야 하지만 보육현장에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의 수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 이번 사업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와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으로 계속해서 센터에서는 장애아 보육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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