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4.5% "무절제한 남성" 남성 49.6% "생활력 부족한 여성"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연애결혼 정보업체 필링유는 15일부터 21일까지 미혼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결혼상대로 수용할 수 없게 만드는 이성의 치명적 결점'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은 ‘생활력 부족’을, 여성은 ‘무절제’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생활력 부족'이라는 응답한 남성은 절반에 가까운 49.6%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노출증'(15.8%), '과소비'(13.7%), '센스 없음'(12.2%) 순으로 남성들은 결혼상대의 치명적 결함을 선택했다.
반면 여성들은 결혼 상대의 치명적 결함에 대해 '무절제'(34.5%), '자립성 부족'(22.7%), '혐오감 주는 외모'(20.9%), '남 무시 성향'(16.2%)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들은 남성이 가장 싫어할 것 같은 행동으로는 '과소비'(39.9%), '생활력 부족'(30.2%), '노출증'(16.9%), '센스 없음'(7.6%) 순으로 꼽았다.
비에나래 손동규 위원장은 "남성들은 결혼 준비나 가계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 가정 경제를 짜임새 있게 꾸려나갈 신붓감을 선호한다"며 "여성들은 정신적 안정을 우선으로 해 낭비벽이 있거나 절제가 잘 안 되는 사람을 꺼린다. 아무리 경제력이 뛰어나도 낭비벽으로 생활이 흐트러지면 무용지물"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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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력부족은 다덜 동일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혐오감 주는 외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