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결혼식장 뷔페 3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10월초부터 집중단속 결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0월 초부터 한 달여간 부산지역 소재 결혼식장 인근 뷔페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하거나 조리목적으로 보관하는 등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개 업소를 적발·입건하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1개 업소를 담당구청에 행정 처분토록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진구 소재 A 뷔페는 유통기한이 1개월 이상 지난 캐비어 레드 등 3종류의 원료를 뷔페음식의 조리목적으로 사용·보관해오다 적발됐다. 또한 이 업소는 제빵오븐 내부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상태에서 빵을 굽는 등 가공실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으며 사용한 케이크 칼을 칼꽂이에 꽂아 뒀다가 세척(소독) 없이 그대로 재사용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동래구 소재 B 뷔페는 결혼식이 있는 주말에만 식당을 운영하면서 유통기한이 1개월이 지난 슬라이스 햄 등 4종류의 원료를 조리목적으로 사용·보관하고, 쇠고기·쌀·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됐다. 특히 이 업소의 냉장고에는 곰팡이가 잔뜩 핀 소시지를 다른 음식재료와 함께 보관하고 있었다.
동구 소재 C 뷔페도 유통기한이 3개월이나 지난 수제 함박스테이크와 빵가루 등 9종류의 원료를 뷔페음식의 조리목적으로 사용·보관해오다 적발됐다.
부산시 특사경은 연제구 소재 D 식육판매업소도 식육의 종류, 포장 일자,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뷔페식당에 육회 등을 납품한 혐의로 담당구청에 행정 처분토록 통보했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결혼식장 인근 뷔페식당 점검결과 대부분 업소에서는 영업장 전반에 걸쳐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아직 일부 업소에서는 식품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례가 있어 앞으로도 뷔페 등 다중이용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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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62012.11.26 21:53
위생
제발 먹는걸로는 속이지 않았음 좋겠네요~~
저도 부산에 살아서 결혼식장내 부페가 좋지 않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