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결혼식 '셀프웨딩'
DIY 결혼이 쉬워지는 화제의 신간 「어느 멋진 날」

하늘하늘한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멋진 턱시도를 입은 신랑이 푸른 자연 속에서 서로 바라보고 있는 사진. 「어느 멋진 날」(소란출판사, 양지아·이규호 저, 11월 26일 발행)의 저자 지아꼬(본명 양지아)는 3년 전 그 사진을 계기로 셀프웨딩에 발을 들였다.
본인의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얻은 팁을 공유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회원들과 정보를 주고받다 보니 어느덧 회원 수는 1만 명을 웃돌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써낸 「어느 멋진 날」은 셀프웨딩을 시도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셀프웨딩개론'이다.
이 책이 정의하는 셀프웨딩은 '사랑하는 사람과 예쁜 옷 입고, 카메라 들고 나가 서로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앵글에 한가득 담는 것'이다. 똑같은 배경에서 다른 커플들과 똑같은 포즈로 찍는 스튜디오 웨딩촬영보다 훨씬 생동감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고, 한 번 사둔 옷과 장비로 원하는 때에 또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꼽는 셀프웨딩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셀프웨딩은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다. 비용은 들이기 나름이지만 준비해야 할 것이 많고,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사진의 퀄리티를 보장할 수 없어서다.
그래서 지아꼬는 셀프웨딩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초단계부터 셀프웨딩을 설명한다. 카메라 종류, 의상 고르는 방법, 소품의 종류, 포즈와 표정 강의, 장소 섭외, 참고 자료, 일정 짜기, 친구 섭외 등 셀프웨딩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꼼꼼히 정리했다.
사진을 예쁘게 보정할 수 있는 간단한 포토샵 강의도 담았다. 포토샵 프로그램을 잘 다룰 줄 모르더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인화된 사진을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셀프웨딩을 직접 진행한 10커플의 사진과 소개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촬영 장소와 사용 소품, 경비 등을 상세히 적어 내려 독자들이 실제 적용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를 제외하면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것은 드레스나 한복 정도로, 이 역시 각각의 구매 장소와 방법을 공개했다.
저자와 가족이 된 신랑과 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의 성장 사진은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셀프웨딩으로 훈련한 사진 촬영 노하우를 가족 사진 촬영에 적용한 것이다.
지아꼬는 "셀프웨딩은 첫 가족사진을 남기는 일"이라며 "두 사람의 사진으로 시작해 아이를 임신하고 태어나 걸음마를 떼는 순간을 기록하며 우리의 곁에 있는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 인생의 큰 행복"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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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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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녀2012.11.30 22:37
셀프웨딩
요런게 있어요? 우리나라에 부모님들이 좋아하
꽃***맘2012.11.29 21:35
셀프웨딩
저도 첨 들어보네요.
힘은 들겠지
설*맘2012.11.29 10:19
셀프웨딩
본인이 스스로 준비하고 그러면 미흡해도 추억도 많이 남을것 같아요
요즘은 웨딩홀에서 하는건 다 똑같고
에****62012.11.29 00:09
준비
새로운것도 많네요~!!!!!
스스로 준비하면서 뿌듯함도 느끼고
도**미2012.11.28 13:50
셀프웨딩
셀프웨딩은 첨 들어봤어요
본인이 스스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