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 기관 선정
광주시교육청,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 기관 선정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3.2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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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기관 공모심사 거쳐 학교 밖 지역사회 활용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3일 민간위탁 공모 심사를 거쳐 2021년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15개 기관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꿈꾸는부엉이마을학교 ▲빛고을남구마을허브사이트주민협의회 ▲(사)플레이드림 ▲사회복지창작소 터 ▲동신대종합사회복지관 ▲스토리텔링매씨즈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 ▲그림이있는작은도서관 ▲온가족그림책작은도서관 ▲(사)한국예술진흥회 ▲교육공동체어울림 ▲숲속작은도서관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마을한바퀴 등 15개 기관이다.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민간위탁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억 8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맞춤사업이다.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 대한 안전한 보살핌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돌봄 확대 및 기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6개 기관에서 이번해 15개 기관으로 확대된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초등학생을 돌보게 된다. 현재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3학년 이상이 주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4~12월 기관별 10~25명 내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뉴스포츠 체험, 타악기 드럼을 통한 음악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하고, 기관 당 120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김수강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마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친근한 돌봄이 이뤄지고 동시에 방역과 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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