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3주간에 걸쳐 집단상담프로그램 ‘인간관계의 장애물, 갈등 다루기’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인 한솔교육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이 리더로서 겪는 심리적 고충을 해소하고 교직원과의 관계갈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긍정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에서 조직관리 및 리더 역량을 전문으로 다룬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리더의 역할, 조직 내 잠재적 갈등, 긍정 리더십'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하며,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다.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나타나고, 참여 어린이집 원장의 만족도가 높은 경우, 하반기에 동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솔교육희망재단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이 겪는 다양한 고충과 어려움 중 심리적 소진이 가장 큰 부분이 교직원 간의 갈등이라 생각한다”면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동 프로그램을 통해 원장이 조직 내 교직원 간의 세대 차이, 의견 차이에서 오는 다양한 갈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긍정 리더십 관점에서 배워보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내 교직원 갈등관리 및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행복한 어린이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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