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4000여 가구 보금자리 주택 들어선다
과천에 4000여 가구 보금자리 주택 들어선다
  • 웨딩뉴스팀 신세연 기자
  • 승인 2012.12.1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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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가구 중 60㎡ 이하의 소형 보금자리주택만 73%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보금자리주택 4060가구를 포함한 총 6217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14일 5차 보금자리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총 6217호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는 갈현동·문원동 일원 일대 135만㎡ 규모로, 2011년 10월 지구지정이 됐으며 2018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 총 1조 6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체 6217가구(공동주택 6045가구, 단독주택 172가구) 중 공동주택의 65.3%인 4060가구가 임대 및 중소형 공공분양 주택인 보금자리주택으로 들어설 예정이며 보금자리주택 73%는 60㎡ 이하의 소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분양주택의 경우 민간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인근 시세 등을 고려해 적정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면적의 16.8%인 23만㎡를 지식기반산업용지로 확보해, 디지털 콘텐츠, 방송·통신 분야, 첨단 제조업 연구개발분야의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용지의 10% 이상은 개발제한구역 내 중소기업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단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체 면적 25% 이상은 공원·녹지로 조성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은 녹지로 보존하고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녹지축을 형성하는 등 녹색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신설 및 과천~우면산 간 도로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인근 지하철역(4호선) 등을 연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계획을 통해 입주민의 교통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국토부는 “과천지구는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되는 주거단지이자,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사는 대표적인 통합형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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