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이호선 교수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서울특별시 성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호선 교수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성북TV를 통해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호선 교수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함께 공존해나가기 위한 소통 방법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했다.
이호선 교수는 “현재 우리는 일제강점기, 6·25전쟁을 경험한 산업화세대부터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에 이르기까지 6개의 세대, 넓게는 7개 세대가 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각 세대는 그냥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남다른 특성을 갖는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상호간의 생각이 접점을 이루지 못할 경우 세대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소통의 난관이 초래된다”고 밝혔다.
이호선 교수는 이어 세대 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기성세대는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층의 특성에 대해 ‘버릇없다’는 획일적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이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며 “이들의 말과 생각을 끝까지 듣고,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며,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는 일련의 소통규칙을 통해 비로소 ‘상호 공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호선 교수는 “기억하고 기념하는 습관, 서로를 존중하고 질문하는 습관, 정말 그런지 확인하는 습관 등을 통해 미켈란젤로가 그린 아담의 창조의 그림처럼 세대와 시대, 성별을 넘어 한 존재와 또 다른 존재 사이의 가능성을 채우고, 해석의 공간을 채워내고, 제2, 제3의 빅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거대한 소통의 시작을 이끌어낼 수 있다” 고 마무리했다.
가족 상담계의 스타강사로 통하는 ‘국민상담가’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전공 후,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다. 부모교육과 가족, 중·노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채널A ‘행복한 아침’, TBN 한국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 Good TV ‘노크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전·울산·부산 지역 교통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학과장 이호선)는 졸업 후 상담복지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융합학과로,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아동학과, 평생교육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실용영어학과 등 인접 학문분야를 다루는 타 학과와 활발히 교류하며 폭 넓고 심도 있는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목회상담사와 선교케어상담사, 교회교육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지식과 따뜻한 감성을 갖춘 전문 상담사 및 복지사를 육성하고 있으며, 재학 중 23개 학과 전 과목 자유 수강 및 졸업 후 전공과목 평생 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상담 및 심리치료기관, 기독교 상담기관 전문가뿐 아니라 교정시설과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은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 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을 지원하고,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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