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대성 기자】

[1분육아]는 아이 키우다 생긴 궁금증을 1분 이내로 정리하는 육아 정보 콘텐츠입니다. 열두 번째 주제로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에 대해 빠르게 알아봤습니다.
 

아이가 위험한 상황이거나 버릇없는 행동을 할 때 부모는 '안돼'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안돼’는 주의해야 합니다.

뇌가 한창 발달하는 시기에 자신의 욕구를 거부당한 아이는 부모의 눈치를 보는 일이 많아지는데, 부모의 강한 제재로 다음 행동을 망설이고,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돼’를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돼’, ‘하지마’, ‘그만해’와 같은 표현보다는 ‘기다려야지’, ‘기억할게’, ‘생각해 볼게’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달성하지 못한 것보다 부모의 핀잔과 면박에 더 큰 상처를 받습니다. 무조건 ‘안돼’가 아닌 ‘안돼’의 올바른 사용으로 아이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고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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