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기간 자녀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우리 집 한가위 놀이를 부탁해‘ 놀이키트를 배부하고, 놀이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는 '후기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관내 영유아 가정 350곳에 '우리 집 한가위 놀이를 부탁해' 키트를 배부했다.
키트는 전통놀이와 집콕놀이 재료 및 놀이책자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후기 이벤트에는 총 31가족이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공된 놀이 키트로 한가위를 보내는 가족의 행복한 표정을 담은 후기가 인상적"이라며 "참여한 가정의 부모님들은 '긴 연휴에도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어 아쉬웠지만 놀이키트로 가족과 함께 놀이할 수 있어 행복했다', '부모와 자녀뿐만 아니라, 조부모, 친척들과도 함께 놀이할 수 있어 광진구민인 것이 자랑스러웠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31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후기는 인스타그램에서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이번 달에도 부모의 긍정적 언어사용을 다룬 온라인 부모교육과 이와 연계된 놀이키트(그림책 「너에게 주는 말 선물」, 따라쟁이 앵무새 인형)를 보급하는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놀이키트는 오는 21일 배부한다.
조성희 센터장은 “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히며 “가정 내 놀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은 현재 진행형이며 11월에는 어떤 놀이키트가 올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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