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 현이 엄마의 새해 소망
두 살배기 현이 엄마의 새해 소망
  • 기고/박수영
  • 승인 2011.01.19 16:3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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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멋진 엄마이자 부모가 되고 싶어요

베이비뉴스 관계자 여러분, 독자분들 2011년 새해에는 다들 원하시는 바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백호랑이해 태어난 현이(2세) 엄마입니다. 작년에 아가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고 아가와 육아전쟁을 치르면서 엄마로서 성숙한 한해를 보내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주었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010년 백호랑이해를 돌아보면 아가가 태어나는 기쁨도 있었지만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인대가 늘어나는 힘든 일도 있었고 남편의 작은 접촉사고가 있는 다사다난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소사를 훌훌 털어버리고 2011년에는 멋진 엄마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아가를 키우면서 힘들지만 보람도 많이 느낍니다. 아가가 옹알이를 하고 웃고 엄마 아빠를 알아보고 배밀이를 하고 기어 다닐 준비를 하는 발달의 과정을 보면서 이러한 보람으로 엄마 아빠가 되는 것임을 실감합니다.

 

아가를 갖기 전에는 직장생활을 했는데 아가를 낳고 나서 전업주부로 육아맘이 되다보니 집안에서 아가와 육아하고 살림하는 것이 저의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재능과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은 줄어들고 아가와 단 둘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저도 모르게 의기소침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를 채찍질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보려고 외부에 나가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한 예로 아가와 문화센터에 나가서 아가의 발달의 모습을 지켜보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함께 공부한다는 것입니다.

 

아가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엄마인 저로서도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2011년에는 현이의 엄마로서 멋진 엄마이자 부모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고 싶습니다.

 

베이비뉴스에도 멋진 칼럼을 올려서 다양한 정보와 육아에 대한 단상들을 다른 엄마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모두들 새해에는 행복하시고 댁내 두루 건강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베이비뉴스는 2011년 새해를 맞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새해 소망을 들어보는 특집원고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여러분들의 새해 소망을 이뤄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특집원고로 실리면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02-344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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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se**** 2011-04-14 23:59:00
모든 엄마들의 소망이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참..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그냥 엄마가 되는것이 아닌것 같아요..

qer**** 2011-02-26 18:59:00
저도 ㅠㅠ
저도 좋은엄마가

tenys**** 2011-02-22 23:52:00
스스로 애쓰시네요..
정말 아가랑 둘이 집에만 있으면..
제 짜증도 아가에게 전달 되고.. 아가도 집안에서 답답해서 또 그걸 엄마에게 풀고..
악순환이 되는거

dnwls**** 2011-02-21 00:49:00
ㅜㅜ
에구..저도 새해소망은 정말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많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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