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놀이'가 중요하다고?
7개월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제가 움직일 때마다 아기의 시선도 따라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모습이 인지발달과 관련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핵심 답네, 아기가 엄마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가는 것은 대상영속성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초기 조짐이에요. 이는 10~12개월경 완성되는 개념으로, 까꿍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발달을 확인하고 도울 수 있습니다.

어머님의 관찰력이 매우 예리하십니다. 7개월 영아는 사물의 움직임을 서서히 눈으로 추적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바로 대상영속성의 초기 조짐 을 보이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아가 10개월 정도 되면 대상영속성이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이 개념은 눈앞에 늘 있던 어떤 사물이 어느 순간 눈앞에서 없어져서 보이지 않더라도 사실상 없어진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누군가 일부러 그 물건을 치우지 않았다면 그 물건은 늘 그 자리에 항존(恒存)하고 있을 것이고, 없어질 리가 없다는 물리적인 사실을 예측하는 인지력이 발달하는 것입니다.
아기가 엄마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간다는 것은 내 앞에 있던 엄마가 움직여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리라는 초기 인과관계를 인지하는 것이고, 그에 따라 엄마라는 대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늘 가던 곳으로 그 움직임을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영아의 대상영속성이란?
이기선동덕여대 ·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