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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84~95개월

어릴 때 찐 살, 다 키로 간다? 다 옛말입니다

Q

우리 아이는 더 어렸을 때부터 통통했습니다. 먹성도 좋고요, 어릴 때 찐 살은 다 키로 간다는 옛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A

핵심 답어릴 때 찐 살이 저절로 키로 가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과도한 지방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성조숙증을 유발하고 성장판을 일찍 닫게 만들어 최종 키를 줄일 수 있으니 식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살이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오래 전부터 배고프게 살아온 인류의 몸은 영양을 축적하는 생존방식을 택했다. 과거 배고픈 시절엔 보지 못했던 현대인의 새로운 고민인 비만은 오늘날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건강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과도한 영양섭취는 비만을 부르고 이는 아이의 건강 문제 뿐 아니라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이른바 살과의 전쟁이 필요한 요즘이 됐다.

문제는 여전히 성장기 살이 찐 아이를 보는 부모나 주변 어른들의 태도다.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아이의 살을 시간의 흐름에 맡기고 있다 보니 아이의 축적된 살이 소아 비만으로 가기 전, 소아비만이 다른 질병을 유발되기 전, 이로 인해 키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전 치료적 개입에 소극적이 된다는 것.

그러나 사실 과도하게 축적된 아이의 지방은 성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일으켜 성조숙증을 쉽게 유발시키고 이로 인해 키 성장이 중요한 시기에 성장 방해를 일으키게 된다. 즉, 아이의 과도한 살이 키 성장에 도움이 아닌 방해를 준다는 것.

소아비만, 내 아이의 예상 키를 줄인다

김동민김포 아이누리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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