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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늦을 때 아이의 기다림을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발행

Q

엄마 퇴근이 늦어 아이가 오래 기다려요. 아이의 마음을 달래 주는 방법이 궁금해요.

A

핵심 답엄마가 먼저 아이의 하루를 물어보고, 근무 중 전화하거나 퇴근 전 먹고 싶은 것을 물어보는 식으로 늘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세요.

아이가 '엄마 언제 와?' 하고 계속 묻는 것은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이 큰 만큼 불안하다는 뜻이에요. 이럴 때 엄마가 먼저 아이의 일과, 그날의 특별한 일, 아이가 세운 계획에 대해 질문해 보세요. 그러면 아이가 자기 생활의 주인이 되면서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요.

근무 중에 잠깐 시간을 내서 아이에게 먼저 전화해 보세요. 퇴근하기 전에 전화해서 먹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어보고 사 오는 방법도 좋아요. 이렇게 하면 낮에 엄마가 함께 없어도 늘 내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이의 심리적 만족감이 높아져요.

아이가 엄마의 퇴근 시간을 이해하기 쉽도록 시계나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방법도 있어요. '이 시곗바늘이 여기 오면 엄마가 와' 하고 알려 주면 막연한 기다림이 줄어요. 대신 약속한 시간에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고, 늦어질 때는 미리 전화해서 알려 주세요.

엄마를 만난 뒤 자기 전까지의 시간도 중요해요. 단순히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함께하는 시간을 짧더라도 집중해서 가져 보세요. 흔한 오해는 오래 같이 있으면 충분하다는 생각인데, 시간의 길이보다 아이가 느끼는 만족감이 더 중요해요.

하원 후 시간 동안 조부모와 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을 아이와 함께 정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모든 노력을 해도 불안이 오래 이어지거나 아침마다 심한 거부가 반복된다면 상담 기관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확인할 것
  • 엄마가 먼저 아이의 하루를 질문하기
  • 근무 중 짧게 전화하기
  • 퇴근 전에 먹고 싶은 것 물어보기
  • 저녁에는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집중해서 하기

주의할 점불안이 오래 이어지고 일상이 힘들면 아동 상담 기관이나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육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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