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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36~47개월

둘째 맞을 준비, 큰 아이와 함께 하세요

Q

부모들끼리만 둘째 아이를 기다리고 준비하다 보면 큰 아이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큰아이에게 동생은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나눠야 하는 두려운 존재가 돼 버린다. 부모가 둘째 아이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만큼 큰애에게도 동생을 기다리고 준비할 시간과 기대를 주는 건 당연한 일이다. 큰 아이와 둘째를 기다리는 설렘을 함께 나눈다면 큰 아이에게 동생은 좀 더 특별한 존재로 다가갈 수 있다.

A

핵심 답둘째를 기다리는 과정에 큰아이도 함께 참여시켜야 소외감과 두려움을 줄일 수 있어요. 뱃속 아기에게 말 걸기, 용품 쇼핑 동행, '우리'라는 표현 사용 등으로 유대감을 미리 심어주고, 동생이 오는 날에는 선물과 축하 자리로 큰아이를 배려해 주세요.

현실에 적응할 준비 시간을 주세요!

아이에게 엄마 배를 만져보고 뽀뽀도 하고 뱃속 아기에게 말을 걸어 보라고 하자. 아기 용품을 장만하는 쇼핑에도 큰 아이를 데리고 가 함께 골라보고 '네가 어릴 때도 이런 걸 썼다'고 알려줘 동질감 내지는 유대감을 미리 갖고 있게 하자.

아이가 현실에 적응할 준비도 필요하다. '이제까지 엄마가 너를 안아주고 사랑해 준 만큼 동생도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말해주자. 엄마가 '아기를 많이 안아주고, 업고 다니고, 아기가 울 때는 달래줘야 한다'고 미리 알려주면 약간의 안심이 될 것이다.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우리'와 '아기'라는 표현을 써서 아이를 '우리'에 포함시키자. 예컨대 "우리가 아기에게 웃는 법을 가르쳐주자", 혹은 "우리가 이렇게 안아주면 아기가 정말 좋아할 거야"라고 말이다. 그러면 아이는 일종의 연대의식을 느끼고 부모와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 된다.

조월트샤이어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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