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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36~47개월

아이가 보는 앞에서 스마트폰을 하지 말라! '거울뉴런의 교훈'

Q

아이가 보는 앞에서 스마트폰을 하지 말라! '거울뉴런의 교훈'

A

핵심 답네,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뇌는 거울뉴런을 통해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며 시냅스를 형성하므로,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그대로 아이에게 학습될 수 있습니다.

뇌과학을 통해 우리는 뇌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알게 되었다. 인간의 뇌활동은 대뇌피질 속의 시냅스 활동이고 뇌발달은 곧 시냅스의 발달이다. 그리고 시냅스의 발달은 사람이 어떤 행동을 반복함으로서 그 행동패턴이 시냅스 형태로 뇌에 기록되는 과정이다. 이것을 시냅스의 가소성이라고 한다.

아기가 태어나면 대뇌피질에는 시냅스가 별로 없다. 왜냐하면 태아상태에서 한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성인의 시냅스가 1000조개 정도인데, 갓 태어난 아기의 시냅스는 20조개로 약 2%에 불과하다는 의미이다.

태어난 아기는 열심히 부모를 따라한다. 아기들은 부모의 ‘따라쟁이’로 살아간다. 부모를 따라한다는 것은 자신의 뇌 속에 부지런히 시냅스를 만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부모를 따라하면서 인간의 시냅스를 발달시킨다. 대략 3세가 되면 어느 정도 인간의 활동이 가능한 시냅스 발달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을 했는지도 모른다.

아이를 키워보면 세 살이 되면 아이가 의견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옷도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이 생기고, 바쁘게 외출해야하는데 현관에서 자기가 신고 싶은 신발을 고집하며 엄마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말도 많아진다. 이 시기에 엄마가 깨닫는 것이 있다.

권장희미디어소비자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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