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부끄러운 모습, 우리 아이들이 다 봅니다
유치원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참으로 티 없이 맑고 밝습니다.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4~5세 학급의 아이들과 자유놀이 시간에 만났습니다. 오늘의 화제는 ‘병든 지구’ 였습니다. 처음 이야기는 하나의 그림에서 출발했습니다. 언어놀이방에서 책을 읽고 있던 한 아이가 갑자기 책을 덮으며 “으악~!!” 소리를 질
유치원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참으로 티 없이 맑고 밝습니다.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4~5세 학급의 아이들과 자유놀이 시간에 만났습니다. 오늘의 화제는 ‘병든 지구’ 였습니다. 처음 이야기는 하나의 그림에서 출발했습니다. 언어놀이방에서 책을 읽고 있던 한 아이가 갑자기 책을 덮으며 “으악~!!” 소리를 질
Q. 부모의 분쟁과 갈등 상황은 어린 자녀들에게 어떤 상처가 될까요? “엄마랑 아빠랑 싸우면요, 나는 왜 싸우는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나 때문인가? 저 때문인가?’ 이렇게 생각해서 내 방에 숨어서 가만히 나오지도 않고, 가슴이 쿵쾅쿵쾅하고, 아무 일도 못하고 슬퍼서 이불 속에서 누워서 울다 잠들어 버려요. 근데요 어쩔 때는요, 진짜로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우리 엄마는요. 내가 친구 데리고 오겠다고 말하면요. 맨날, ‘그래, 데리고 와!’ 이렇게 말하고는요, 조금 있다가 '근데, 그 친구 아빠는 뭐하시는데?' 이렇게 물어보고는요. 마음에 안 들면요, 어떤 때는 바쁘다고 하고 하나도 안 바쁘면서요, 거짓말도 하고 그럴 때 마다 꼭 다음에 데려오라고 해요. 그럴 때 진짜 왕 짜증나요!” ◇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아빠랑 상가 서점에 갔었는데, 엄마 전화가 온 거예요. 그런데 아빠가 스피커를 틀어놓고 전화를 받는 거예요. 엄마가 휴대폰 속에서 소리 지르고 아빠도 크게 소리 지르고... 사람들이 다 듣게...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나는 얼굴도 빨개..." ◇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부모의 모습은 세계시민교육의 모델이 됩니다 우리는 위의 사례와 비슷한 광경을 주변에
“엄마랑 아빠랑 지하철 타러 갔는데요. 사람이 엄청 많은 거예요. 우리가 꼴찌인데요, 아빠가 갑자기 나를 이렇게 팍 들어 올려가지고요, 앞으로 막 뚫고 가서 일등으로 타버린 거예요! 원래 줄을 서야잖아요? 아빠는 맨날 그래요! 나는 차례대로 타고 싶었는데…” ◇ 규범을 잘 지키는 부모의 모습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출발됩니다 위의 사례는 며칠 전 방문한 유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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