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학전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가 평일 회차 공연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고추장 떡볶이'를 공연 중인 학전 측은 "공연 개막 후 지난 1월 한 달 간 관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평일 회차 공연에 한해 최대 30% 할인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일에는 전석 1만 8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된다. 티켓은 최대 6매까지, 학전을 포함한 모든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평일 공연 3인 이상 관람 시 1만 5000원 상당의 '짱구야 캠핑가자' 전시 티켓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극중 '궁중 떡볶이'를 실제로 집에서 만든 후 학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관객에게는 '고추장 떡볶이' 협찬사인 감탄 떡볶이 1만 원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작품 속 넘버인 '아이들도 뭐든지' 노래를 불러 영상을 올린 관객에게는 7만 원 상당 '뮤직파이브 음표 좌석놀이 보드 세트'도 선물한다.
'고추장 떡볶이'는 엄마의 과잉보호 아래,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았던 비룡 백호 형제가 우연한 계기로 집에 단 둘이 남게 되면서, 그간 혼자 해본 적 없던 일들을 함께 하나둘 해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으며 극장을 찾은 아이와 부모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공연은 인터파크 후기 평점 9.8(10점 만점), 네이버 후기 4.7(5점 만점)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고추장 떡볶이'는 오는 27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이후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수행하며 지방 투어를 진행하며 지방 관객의 문화경험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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