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왕성한 호기심에 대처하는 법
모를 땐 '모른다' 인정하고, 질문 리스트 만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의 넘치는 호기심에 당황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호기심은 낯선 세상을 탐색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새로운 물건에 손을 대고 궁금한 건 절대 못 넘어가는 아이들, 부모가 감당하기 힘들지만 아이가 뭐든 궁금해 할 시기가 아이를 가르치기 가장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아이의 호기심에 부모가 적절하게 대처해줘야 영재로 키울 수 있다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신간 「아이의 가능성 (장유경 지음·예담프렌드) 에서 제시하는 '아이의 넘치는 호기심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를 통해 말끝마다 '왜?'를 달고 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부모들도 지치지 않는 방법을 알아보자.
◇ 답을 모를 땐 '모른다'고 인정하자
아이가 진심으로 궁금해 하는 질문에 매번 답을 해줄 수 있다면 좋다. 하지만 부모들도 그 답을 모를 때가 있다. 이 때 "쓸데없는 질문 그만해"라며 구박하지 말고 "좋은 질문인데. 엄마도 그 답을 모르겠네"라고 답해보자. 이는 아이의 호기심을 칭찬하면서 한편으론 답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책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답을 알아보는 게 좋다.
◇ 아이의 질문 리스트 정리
아이의 질문이 너무 많거나 바로 대답하기 곤란한 상황일 때는 아이의 질문 목록을 만든다. 아이가 하는 질문을 목록에 계속 적어나간 뒤 냉장고 문이나 아이 방의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 그리고 주말에 함께 질문 목록을 보며 중요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자.
◇ 소모적인 논쟁은 금지
"만지지마."
"왜 만지면 안 되는데?"
"위험하니까."
"왜 위험한데?"
이와 같은 소모적인 논쟁은 피한다. 아이가 진짜 궁금해서 계속 질문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말꼬리 잡기 식의 논쟁을 위한 논쟁을 하려는 것일 수 있다. 아이의 논쟁에 휘말리면 결국 "그냥 엄마가 하지 말라면 하지마!"라고 화를 내며 끝내게 된다.
아이가 이러한 논쟁을 시작하려 한다면 먼저 불필요한 논쟁이라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 부모는 "왜 만지면 안 되는지는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엄마가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만지면 오늘은 TV 만화 못 본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좋다.
◇ 행동 조절 가르치기
만나지 말라는 것을 만지거나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굳이 들어가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엄격하게 경고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TV시청을 제한하는 식의 벌을 줘 자기 행동을 조절하도록 가르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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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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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013.01.17 17:29
좋은정보
아이들의 호기심이 정말 왕성할때가 있지요~
우리 조카만 봐도 피곤할 정도로 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