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입맛 살리는 이태리식 이유식
토마토와 쇠고기, 마카로니의 아름다운 조화
[연재] 의현맘의 글로벌 이유식
독감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1월도 이젠 후반부로 접어들었어요. 의현군도 유행하는 독감에 걸려 열나고 콧물나고 목이 부어 소아과 병원에 발디딜 틈이 없었어요. 우리 아기들은 겨울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이유식도 잘 먹고 외출할 때 옷도 꽁꽁 잘 챙겨입고 남은 겨울도 이겨내기 바랄게요.
오늘은 독감이며 겨울철 만성적인 축 처진 컨디션으로 떨어진 우리 아기들의 입맛을 돋우는 이유식을 소개할게요.
추운 겨울에 생각만 해도 온화하고 따뜻한 나라, 바로 지중해에 위치한 이태리로 떠나볼 거예요. 이태리에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맛있는 마카로니를 찾았지요? 산뜻한 재료로 겨울의 지루한 입맛을 다시 살려봐요. 이태리식 토마토 쇠고기 마카로니 이유식을 함께 만들어 볼 거예요.
이태리 음식인 마카로니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서 파스타의 원료인 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초기 이유식으로는 적당하지 않아요. 아기의 소화력이 좋아지고 이도 나기 시작하는 시기 생후 8개월을 전후로 만들어주면 좋은 중기 이유식이랍니다.
그리고 이태리 마카로니 이유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토마토는 비타민 A와 C뿐만 아니라 무기질도 풍부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구연산 성분으로 새콤한 맛을 선사하는 재료예요. 더욱이 토마토는 물에 끓였을 때 영양소가 파괴되는 다른 많은 채소들과는 달리 물에 익혀도 영양소 파괴가 없고 오히려 소화하기에 더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끓이고 익혀서 만드는 아기들의 이유식 재료로서 정말 환상적인 재료랍니다.
토마토와 양송이 버섯, 그리고 쇠고기로 만드는 이태리식 마카로니 이유식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 대상월령: 8개월 이후
▲ 재료: 마카로니 20g
토마토 중간크기 1개
양송이 버섯 1개
쇠고기 (갈은 것) 15g
크림치즈 1 ts
마가린 : 약간
* 크림치즈 대신 아기용 체다 치즈를 사용할 수 있어요.
* 마가린은 쇠고기를 볶을 때 소량 사용해요.
* 더 진한 토마토맛을 원할 때는 무염인지 확인한 토마토 소스 원액(tomato paste)를 소량 첨가합니다.
▲ 만드는 방법


1. 마카로니를 물을 넉넉히 붇고 15분 정도 푹 익힌다.
2. 토마토는 끓는 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 뒤 씨를 빼내고 살만 썰어둔다.
3. 양송이를 작은 조각으로 썰어 마카로니 물에 같이 삶는다.
4. 쇠고기는 마가린을 넣고 연한 갈색으로 잘 익힌다.
5. 토마토는 물을 자작하게 끓여 소스를 만든다.
6. 다 익힌 마카로니, 토마토, 양송이, 쇠고기를 함께 믹서에 갈아준다.
7. 서빙한다.
전동 믹서로 마지막에 재료를 갈아줄 때 퓨레처럼 완전히 갈지말고 조금 입자가 남아있도록 갈아주세요. 이가 나고 중기 이유식기에 접어든 아기에게 씹는 연습과 씹히는 질감을 통해서 음식을 탐구하고 음식 고유의 색다른 촉감을 느끼게 해주면 좋겠지요?

이제 오늘 만든 산뜻한 지중해의 나라 이태리식 쇠고기 마카로니 이유식을 먹을 준비가 다 됐나요?
? delizioso!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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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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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맘2013.01.28 19:38
상큼해서 열감기로 입맛 잃은 아기가 잘 먹어서 엄마 마음이 참 좋네요
엔*맘2013.01.24 23:51
이유식
토마토 이유식 너무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