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지도사가 자녀와 양육자 놀이 모습 관찰 후 개입, 놀이법 및 양육법 코칭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 달부터 부모(양육자) 놀이&양육 코칭 프로그램 3기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시작한 가정양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놀이지도사는 양육자와 자녀의 놀이 및 양육 모습을 관찰하고, 적절한 놀이 지원 모델링을 코칭한다.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동시에 진행한다. 대면 프로그램 진행 시 센터본점 아이사랑놀이터 햇살가득놀이터에 방문해 90분간 자유놀이를 지속하면 놀이지도사가 직접 개입해 코칭한다.
비대면은 놀이지도사와 양육자 간 오픈채팅, 화상채팅, 유선 상으로 코칭이 제공되는데 그 전에 가정 내 놀이 및 양육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놀이지도사가 분석한다.
대면·비대면 모두 사전에 양육자와 자녀의 기질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긍정적 지원과 양육을 돕는데 쓰인다.
서원경 센터장은 "양육자가 본인과 자녀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코칭과 상담을 통해 긍정적 놀이와 양육상황을 경험함으로써 놀이나 양육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나아가 영유아 자녀들의 긍정적 놀이 환경 개선과 아동권리 존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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